석유수출국기구의 산유량 감축 합의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.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원·달러 환율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 전망으로 연중 최저점 돌파 우려까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입업체들의 달러 수요와 위안화 등의 약세 영향으로 원·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제 유가가 상승하면 정제 마진 등 수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정유주 SK이노베이션과 S-Oil이 큰 폭으로 뛰었고, LG화학과 한화케미칼 등 화학 업종도 강세였습니다.<br /><br />역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산유국들의 플랜트 발주가 증가할 거라는 전망에 경기민감 업종인 GS건설과, 현대건설, 대림산업 등 건설주들이 3%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OCI가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업체 인수 소식에 폭등했고, 포스코대우도 브라질 해군에 함정을 공급하는 등 1조 천억 원 규모 호재에 크게 치솟았습니다.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면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9291638310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